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박재갑 교수, 항문지킴이 된 사연 공개한다

22일 EBS 명의에서 의료인으로서의 삶 공개

박재갑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가 오는 22일 EBS ‘명의’ 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으로, 질병을 연구하는 의학자로 우리시대 진정한 의료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박재갑 교수는 암연구소 소장, 국립암센터 원장을 비롯한 현직 의사들의 추천을 받아 우리나라 대장암 분야의 권위자로 뽑혔다.
 
사실 그는 환자들에게 ‘항문 지킴이’로 유명하다. 이는 대장 전체를 잘라내고 평생을 인공항문으로 살아야 할지 모를 환자를 위해 암세포만 제거하면서 항문을 지켜주는 새로운 수술법을 고안해 붙은 별명이다.
 
박 교수는 평소에 “생명연장 효과가 똑같다면 어떻게 하든 항문을 보존해서 삶의 질을 올려주고 싶다”고 밝혀왔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박 교수가 ‘금연전도사’로 불리게 된 사연도 소개될 예정이다.
 
 EBS ‘명의’는 각 분야에서 명의를 선정해 병원 안팎에서 환자와 질병을 대하는 그들의 진지한 모습을 담은 의학휴먼 다큐멘터리다.
 
서울대병원에서는 박재갑 교수뿐 아니라 당뇨분야 이홍규 교수, 유방암 분야 노동영 교수가 3월 29일, 4월 12일 차례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