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는 급성 출혈증에 대한 캘리포니아 소재 바이오텍 회사 막시젠사의 MAXY-VII 프로그램의 전 임상 실험에 관련된 공동 개발 및 상용화 계약을 종료시켰다.
로슈의 공동 개발 취소는 본 연구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전 임상 실험을 시행할 수 있는 동물 표본 설정에 가능성이 없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이 종료되면 모든 MAXY-VII 개발 후보 물질에 대한 권리는 막시젠사에 귀속된다.
막시젠 사장 하워드(Russel Howard)씨는 Factor VII 공동 개발계획에 로슈의 불참에 매우 실망했다고 말하고 창상과 같은 급성 출혈 치료는 매우 필요한 과제이고 MAXY-VII 개발 계획의 다음 단계를 결정하기 전에 상황을 예의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막시젠은 로슈와 2003년에 C형 간염, B형 간염 치료제 개발에 대한 계약이 본 결정과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2003년 체결했던 협력 관계는 계속 유지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