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용인한화콘도에서 ‘진료체계개선과제 수행위한 워크아웃’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료체계개선 방안 논의, 혁신네트워크 구축, 의료재활사업의 일관된 추진을 위한 마련됐다.
워크아웃에는 노동부, 근로복지공단 관계자 등 총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공학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소 개발 및 공급제품, 연구소 기능과 역할에 대한 견학을 가졌다.
또한 보건산업진흥원 이윤태 의료산업경영팀장의 ‘산재의료관리원 경영현황 및 발전 방안’, 동해병원 정효성 병원장의 ‘의사 설명의무의 법적 성질’, 노동부 권영순 노동보험심의관의 ‘혁신의 필요성 및 방향’, 산재의료관리원 박상태 의료사업국장(진료체계개선과제추진팀장)의 ‘진료체계개선추진과제 선정배경 및 추진방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인천중앙병원 재활전문센터소장, 창원병원 재활의학과장, 대전중앙병원 재활의학과장의 재활치료관련 주제발표와 태백중앙병원, 안산중앙병원, 순천병원, 정선병원, 경기요양병원 등 병원별 분임토의가 열렸다.
최병훈 이사장은 “2007년 노동부 혁신과제 성과지표와 산재의료관리원 진료체계개선과제 선정배경 및 추진방향 등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가속화를 도모하기 위해 워크아웃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재의료원 진료체계개선추진팀은 ‘07년도 노동부 혁신과제로 선정된 *진료시스템의 효율성 제고 *재활치료의 활성화 *의료관련 서비스 향상 *관리운영체계 혁신 등의 사업을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