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GSK사는 주사용 항생제에 부당한 가격정책으로 병원에서 제네릭 의약품 사용을 방해하였다는 혐의로 미화 132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프랑스 당국이 3월 14일 자로 발표했다.
당국은 (Conseil de la Concurrence)은 1999년과 2000년에 GSK에서 병원 시장에 제네릭 의약품 제조사의 진입을 차단할 목적으로 주사용 항생제 Zinnat를 생산가 이하로 덤핑 판매하여 이러한 벌과금 처분을 내렸으며 회사측 대변인 톰슨(Phil Thomson)씨는 회사가 이에 불복 항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GSK는 프랑스 공정위원회의 입장에 동의하지 않고 파리 항고 법정 이전, 판정에 대해 항고할 예정이다.
부당 가격으로 처벌한 예는 프랑스에서 처음 사건이며 대부분 회사들은 경쟁자가 시장에서 퇴출 될 경우 곧 이들의 가격을 회복 상승시켜 그 동안 감내한 손해를 보충한다고 한다.
세계 2위 거대 제약회사는 GSK는 한편 미국에서 항암제 타이커브(Tykerb)의 FDA 허가를 취득한 기쁜 소식을 받고 있으며 FDA는 로슈의 화학요법제 제로다 (Xeloda)를 발기 및 전이 유방암 환자 치료에 승인했다. 타이커브는 하루에 1회 경구 투여한다. (canada.com)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