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스는 프로제닉스 제약회사와 공동으로 아편으로 유도되는 변비 치료에 경구 투여 methylnaltrexone 신약에 대한 임상 실험에 돌입했다.
와이어스에서 실시한 제2상 임상실험 중간결과는 최초 내용성이 우수했으나 제3상 임상으로 진입하는데 충분한 임상적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새로운 제형이 성공되면 회사는 2009년 후반이나 2010년 초반에 경구용 methylnaltrexone 신약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Methylnaltrexone은 원래 피하 주사용으로 그리고 경구형으로 아편 유도 변비 치료에 개발되었고 정맥 주사로는 수술 후 장 폐색 치료로 개발된다.
Methylnaltrexone의 피하 및 정맥 주사는 임상 실험에서 강력한 작용을 보였다. 따라서 경구용으로 개발하려는 것이라고 와이어스의 수석 부사장 러폴로 (Robert Ruffolo)씨는 설명했다.
변비 치료용 피하 주사 제형은 오는 3월에 신약 허가를 제출할 예정이며 정맥 주사는 2007년 후반 혹은 2008년 상반기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