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는 미국 베어리어 테라퓨리틱스 (Barrier Therapeutics) 회사의 아기 기저귀 발진 치료 연고 부지온(Vusion)을 오는 5월부터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에 따라 미국 프린스턴 소재 제약회사인 베어리어는 주가가 3.2% 상승한 $6.49로 거래되었다.
노바티스 소비자 건강 사업부는 베어리어의 영업사원 활동을 보충하고 베어리어는 비공개 용역비를 노바티스에 지불하기로 했다. 한편 베어리어는 시장 개발, 생산, 판매 및 영업 전략을 계속 수행하기로 했다. 본 계약은 2008년까지 유효하다. 베어리어 영업 담당 사장인 알토마리(Al Altomari)씨는 노바티스의 판촉 협조로 이 특수 처방약에 대한 소아과 의사들과의 접촉이 종래 보다 2배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지온 연고는 4주 이상 아기에게서 진균 칸디다 감염으로 악화되는 기저귀 발진 치료에 사용된다. 100만 이상의 아기 중 40% 이상이 매년 기저귀 발진과 칸디다 감염으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