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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50대 ENT 개원의, 경영난 자살…‘충격’

부천서 개원 자금난 겪어…지난 3일 목매 숨져

병원의 경영난을 비관한 50대 개원의가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40분경 송파구 오륜동 A아파트에 사는 개원의 전모 씨(51세)가 목을 매 숨졌다.
 
전씨는 미국 대학에 유학 중인 아들의 방에서 자살했으며, 외출했다가 돌아온 부인이 이를 발견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살한 개원의는 경기도 부천에서 이비인후과 개인병원을 운영하고 있었다.
 
유족에 따르면 최근 전씨는 경영난을 겪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우울증 증세까지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