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은 14일 오후 3시 ‘삶의향기2’를 출간, 기념식을 가졌다.
‘삶의향기2’는 입원환자 프로그램실에서 2006년 한해 동안 배운 학습을 토대로 환자들이 직접 작성하고 편집한 글들로 만들어졌다.
이날 기념회에는 문집 참여환자 및 동료환자,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 IT정보실 강사, 근로복지공단 태백지사 재활상담원들이 참여해, 출간을 축하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문집 출간으로 환자들의 자존감 향상과 재활의지 고취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효과적인 배움 활동의 비타민 역할을 하기 위해 컴퓨터배움반 외에 숯공예반, 작목반(꽃꽃이, 난초기르기 등), 한지공예반, 독서반 등 여러 가지 입원환자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