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지난 9일 한국노바티스 대회의실에서 ‘295 희망 나눔 캠페인 모금액 전달식’을 갖고, 만성골수성 백혈병 및 전이성 위장관기저종양(GIST) 환자를 돕기 위한 ‘295희망 나눔’ 캠페인 수익금을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회장 고흥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2006년부터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의 국내 허가 5주년을 기념하는 ‘글리벡 295희망이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295희망 저금통’ 제작, 배포하여 최근 3개월 동안 백혈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기금 모음 활동을 펼쳐왔다.
‘295희망 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의사, 환자 및 환자 가족,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국 70여 개의 병원 및 관련 기관에 저금통이 배포됐으며, 회사 내에 주황색 ‘295 희망저금통’을 달아 장식한 크리스마스트리 등을 설치해 사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노바티스는 이 캠페인을 통해 모인 저금통 모금액 전액과 회사 지원금을 합친 2000여만원을 백혈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되도록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