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델리버리 사이언스 인터네쇼날(BDSI) 사는 바이오랄 코클리에이트 전달기술에 대한 실험 신약 허가서를 FDA에 접수하고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접수된 이 바이오랄 기술은 암포테리신 B(CAMB) 항진균제의 코클리에이트 (cochleate) 시킨 제품이다. 암포테리신 B는 HIV 환자와 화학요법 치료환자에 널리 발생하는 감염증인 식도 칸디다증과 기생충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BDSI사의 사장 서고(Mark Sir해)씨는 “CAMB는 전 세계적으로 이미 임상적으로 사용되고 있고 시판 허가받은 항 진균제로 곰팡이 감염증의 치료와 예방에 중요한 영향을 주고 있는 약품”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랄 코클레이트(Bioral cochleate) 기술은 암포테리신 B 와 같은 주사만 가능한 약물을 변조하여 경구적으로도 투여가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Cochleate란 장내 효소나, 위산 등으로 약물이 파괴되거나 장내 흡수가 안 되는 약물을 캅셀화하여 위를 보호하고 약물 효과를 전달한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