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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화이자 이어 AZ, 3년 이내 3,000명 해고 계획

매출-수익 성장불구 주력품목 특허만료 대비

영국/스웨덴 계의 거대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 (AZ)는 앞으로 3년 간 전 세계 고용인 중 약 3,000 명 (4.6%)를 감원할 계획이라고 알려져 주목된다.
 
이는 최근 화이자의 움직임에 자극을 받아 쏟아지는 복제약과 저조한 신약 출시로 인한 시장 경쟁과 수익 감소로 회사의 미래 수익 확보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다. 주요 감원은 공장에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06년 매출은 전년 대비 11% 상승한 264억 8000만 달러이고 세 전 이익은 85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그러나 회사측에서 금년도 성장은 낙관하지 못하고 저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65,000명의 고용인을 두고 있고 영국 Cheshire의 Macclesfield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항 콜레스테롤 약물인 크레스토(Crestor)와 기타 4개 주요 제품이 강한 시장력을 보이고 있으나 특허 만료로 인한 값싼 복제품 시장 진입위협 요인에 직면하고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