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약 감시당국은 2006년 제약업계의 정화작업 일환으로 무려 160 제약 및 소매 약국의 영업 면허를 취소했다.
주 FDA 산하 시장 검사부 부장 왕리펭 (Wang Lifeng)씨는 작년 한 해 의약 감시당국은 전 중국의 제약회사를 감시하고 *부정한 매입 및 판매 기록을 했거나 *불법 광고를 했거나 *영업허가 이외의 사업을 했거나 *당국의 허가 없이 자신들의 영업권을 대여 혹은 이양한 회사들을 처벌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2006년에 3,972개의 의약품 도매상, 40,152 개의 소매 약국을 조사하고 135개 제약 회사의 GSP(Good Sales Practice) 인증을 취소했다. GSP는 제약회사의 필수 인증 제도이다. 당국은 또한 부정 광고, 허위 정보 제공 및 제품의 과장 광고를 한 제약회사와 소매 약국에 대해 블랙 리스트를 작성할 것이라고 왕씨는 2/1일 난창에서 열린 회의에서 밝혔다.
블랙리스트 회사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 될 것이라고 한다. 주 FDA는 466개 신문과 55개 지방 TV를 2006년 1~11월에 조사한 결과 의약품 불법 광고 48,990 건을 적발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