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전 세계적인 전략의 일부로 캐나다에 앞으로 6개월에 걸쳐 285명의 사원을 해고 조치한다. 본사는 물론 시장 영업사원까지 포함된 광범위한 것이다.
1월 초에 미국 화이자는 연구, 제조 및 제약 운영에서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근본적인 변화를 도입하기로 발표한 바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앞으로 2년 간 약 10,000 명의 인원 감축을 예상하고 있다.
화이자 캐나다는 현재 컥랜드 본사와 온타리오, 미시사우가 및 캘거리 영업 센터에 1,500명이 일하고 있다. 지난 8월에 화이자는 온타리오 안프리오 공장을 앞으로 2년 내에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주 화이자는 복제 약품 진출로 인한 심각한 경쟁을 극복하기 위해 2008년까지 연간 경비를 20억 달러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사는 미시간 소재 3개 연구소와 뉴욕과 네브라스카 소재 2개 공장을 문닫고 독일에 있는 제조 공장을 매도하며 일본과 프랑스에 있는 연구소를 폐쇄한다고 말했다.
화이자의 최근 감축은 화이자의 전 세계 고용인 10%에 해당하며 이전 감원 계획과 함께 2008년까지 연간 40억 달러의 경비를 감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