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이자이는 유럽 위원회에서 항전간 약 Inovelon에 대해Lennox-Gastaut 증후군 치료에 보조 치료제로 허가 취득했다.
에이자이는 Inovelon을 2005년 3월에 유럽 의약청에 허가 제출했었으며 이 약물은 이미 EU에서는 희귀약으로 허가받았었다.
화학 구조적으로 신규 물질인 Inovelon 은 광범위 항 경련 작용을 나타낸다. EC 허가에 제출된 자료는 Lennox-Gastaut 증후군(LGS)의 보조 치료에 이 약물의 유효성 안전성을 입증한 임상 실험 결과를 근거로 한 것이다. LGS는 아동들에게 나타나는 중증 전간 질환으로 이 질환에 대한 임상 결과 Inovelon은 맹약과 비교하여 경련 회수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에이자이는 현재 알쯔하이머 질환 치료제 Aricept, 항전간 치료제 Zonegran등 신경계 약물 분야에서 전문화한 포토폴리오를 보이고 있다.
Inovelon은 원래 Novartis에서 발견하고 개발했고 에이자는 2004년 2월에 Novartis와 기술 제휴하여 본 약물에 대한 전 세계 판권을 획득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