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사랑실천봉사단(단장 김형옥 교수)은 최근 지체장애인 공동체인 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신망애의 집’에서 ‘사랑의 휠체어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증된 휠체어는 미국의 한인 자선단체인 ‘작은나눔’에서 국내 장애우들을 위해 120대를 기부해온 것으로, 배분 심사위원인 김승남 강남성모병원장이 이중 50대를 기증 받아 사랑실천봉사단을 통해 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16개 시설의 장애우 50명에게 전달한 것이다.
‘신망애의 집’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김승남 병원장은 “미국에서 도움을 주신 교포들께 감사하다”며 전했다.
강남성모병원의 ‘사랑의 휠체어’ 전달은 정기적 기부를 통해 매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