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께다 제약회사는 유럽 연합에 복합 당뇨병 치료약 Tandemact에 대해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Tandemact는 Actos와 glimepriride를 복합한 제2형 당뇨병 치료약으로 두 약물을 복합 투여하는 환자들에게 한 알로 편리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Actos는 thiazolidinedione 계열의 인슐린 감수성 자극 약물로 인슐린 내성 환자에게 직접 작용한다. Glimepiride 는 췌장에서 생산되는 인슐린의 분비를 우선적으로 촉진시키는 약물이다. 이 두 약물의 복합제는 제2형 당뇨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다께다 제약부 사장인 미야모토(Masaomi Miyamoto)씨는 “Tandemact가 허가되어 매우 기쁘고 이로 인해 제2형 당뇨환자에게 추가 치료 선택이 가능해졌다” 고 술회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