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은 9일 소피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제3차 집행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지난 6월 25일 이후 진행된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비롯 에리트리아 보건의료지원사업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 및 2005년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하노이심장병원 의료기기 지원사업과 의료기기 지원센터 건립·운영사업, 외국인노동자 의료지원사업 등 3건을 의결했다.
권이혁 이사장은 "올 3월에 재단이 설립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북한 용천 재해 지원 및 에리트리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재단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훌륭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재단은 국제보건의료지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하며 이사회 단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집행이사회에는 권이혁 재단 이사장 및 공한철 사무총장, 문경태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 이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및 종근당 등 10명의 집행 이사가 참석했다.
김영수 기자 (youngsu.kim@medifonews.com)
200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