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Amylin과 Lilly에서 개발 판매하고 있는 당뇨병 치료약 Byetta에 대해 제2형 당뇨환자에게 혈당 조절 개선으로 타 약물과 병용 치료를 허가했다. Byetta 주사는 특히 다른 약물 즉, thiazolidinedione (TZD)에 반응이 없는 당뇨환자에게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Byetta는 TZD와 병용 투여한 임상 연구에서 맹약 보다 HbA1c (당화 헤모글로빈) 농도를 월등하게 강하시켜 맹약의 16%에 비해 7% 이내로 감소시킨 효과를 보였다.
Byetta 투여 환자는 또한 16주간 투여 기간에 평균 3.3파운드 체중 감소 효과도 보았으나 다른 집단에서는 평균 0.4파운드 감소에 그쳤다.Byetta(exenatide)에 metformin, sulfonylureas 혹은 TZD 등과 병용할 경우 적정한 당 조절을 달성함은 물론 적절한 체중 조절 효과도 나타낸다고 워싱튼 소재 MedStar 연구소의 과학부 부사장 래트너(Robert Ratner)박사는 평가했다.
Byetta 는 식후 및 이른 아침 혈당을 저하시키고 또한 인슐린 반응을 회복시키며 간에서 당 방출을 감소시키고 위 공복 화를 조절하여 음식 섭취를 줄이게 한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