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링파라우 제약회사는 나스탁 등록 기업인 오라슈어 (OraSure) 기술을 이용하여 C 간염 항체를 구강에서 직접 검출할 수 있는 시험 기구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 계약했다.
계약에 의하면 펜실바니아 베들레헴 소재 오라슈어와 새로운 HCV 치료제를 개발한 쉐링프라우가 공동으로 타액 검체 수집 기구를 개발, 제조 시판하기로 했다.
쉐링프라우는 이 기구 개발에 소요되는 자금을 오라슈어에 지불하고 쉐링프라우는 판촉 협조에 동의했다. HCV 시험기구 판매는 모두 오라슈어에서 실시하고 미국 내에서 이 시험기구의 시판 권한을 유지하기로 했다.
미국 내에서 판매될 이 시험 기구는 오라슈어 상표인 오라퀵(OraQuick)을 사용하고 쉐링프라우는 “Be In Charge” 라는 환자 보조 프로그램으로 C 간염에 대한 교육 및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계약은 시험 기구가 상용되어 시판하는 날로부터 2년간 존속된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