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대약, 올해 의사응대의무화 등 13가지 사업 추진키로

원희목 회장 3일 신년 기자 간담회서 ‘2007년 주요사업’ 발표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지난 3일 ‘2007년도 주요사업 및 정책과제’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의사응대의무화 법제화, 대체조제 활성화 기반 마련, 약국경영활성화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 회장은 의사응대의무화 법제화에 대해 의심 처방전에 대한 의사 응대 의무화 내용을 담은 의료법개정안 발의된 상태(장향숙 의원 대표발의)이며, 금년 내 법제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체조제 활성화 기반 마련에 대해서는 합법적 대체조제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생동성 확보품목에 대한 사후통보 폐지 *저가약 대체조제시 인센티브 부여 *국공립의료기관 등부터 우선 실시 등 제도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약국경영활성화 방안으로 약국 경영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입지와 매출현황에 따른 동네약국 활성화 방안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지별로 차별화된 약국 경영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재고약 문제 해결을 위해 식약청에서 소포장의무화 조기 정착을 위해 제약사 대상으로 행정지도 예정되어 있다. 향후 원활치 않을시 약국 상대로 실태조사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카드수수료 인하는 의약단체와 공조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할 방침이며, 처방분산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은 실효성 있는 단골약국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처방분산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소득세 원천징수 제도개선은 국회(김선미 의원 대표발의)와 재경부에서 소득세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라며 법체계상 모법보다는 시행령 개정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재경부에서의 시행령 개정이 가속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건강기능식품 활성화 *약사 윤리 강화 *면허대여약국, 무자격자, 위장직영, 담합행위 문제 해결 *요양급여비용 유형 분류 공동연구 *향정약 분리 법안 완결 *의약품 분류 *약국법인 법제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