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법정은 중국에서 비아그라에 대한 화이자의 특허 유효성을 지지하고 두 중국 제약회사에 등록 상표에 대한 침해로 보상금을 지불하도록 조처했다.
북경 제1인민 법정은 베이징 보건 신개념제약회사(Beijing Health New Concept Pharmacy Co. Ltd.)를 상대로 비아그라와 유사한 청색 장사방형 알약 판매를 중단하도록 명하고 한편 지앙수 소재 리안후안(Lianhuan) 제약회사에게는 생산을 중단하고 30만 위안(U$38,363)의 배상 명령을 내렸다.
2005년 9월 화이자는 앞의 두 제약회사를 상대로 비아그라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었다. 화이자는 광조우 비아만 제약회사를 상대로 비아그라 특허 침해소송도 제기했다. 그러나 법정은 비아만 제약회사가 다른 두 회사의 침해를 모의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판정했었다.
2003년 중국은 화이자에게 발기부전 치료 약물인 비아그라 특허에 대하여 상을 수여한 바 있다.
2006년 1월에 중국 당국은 샤오징 및 제지앙 성에서 약 3000만 달러에 상응한 가짜 비아그라 28만 정을 적발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