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Plavix의 복제품 시판을 중단시킨 혐의로 미국 법무성 및 마사츄세츠 검찰과에 수사를 받아 왔던 BMS는 4억 9900만 달러를 지불하고 민사 및 형사사건 처벌 혐의를 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회사측은 이들 수사당국과 합의를 시도한 것으로 보이고 이 합의는 법무성의 최종 허가를 남겨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MS는 가격 조작 및 불법 판매 행위로 연방 수사를 받고 있는 중 4억 99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이러한 민사 형사상 혐의를 해결하기로 합의했다는 것이다. 이 해결로 BMS는 수사관련 준비금으로 3억 5300만 달러를 증가시켜 총 4억 9900만 달러를 지불하게 되었다. 이와 별도로 회사는 4/4분기에 부채 조정을 위해 2억 2200만 달러의 지불 청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005년 6월, BMS는 연방 정부로부터 회사가 8억 달러 상당의 지불로 회계 부정 혐의를 받은 바 있고 2007년까지 연방 정부의 감시 조치를 받게 되었었다.
유사한 감시가 9월에 다시 발생했다. 즉, 회사 CEO 돌란(Pete Dolan)씨는 Plavix의 복제품 회사와 야합하여 값싼 복제품 시판을 중단시키게 한 혐의로 연방 수사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이 사건으로 그 다음날 돌란 씨는 사임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