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enzyme 사와 Schering 제약회사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Campath가 B-세포 만성 임파구성 백혈병(B-CLL) 환자 치료에 기존 화학요법인 Chlorambucil 보다 우수하다는 임상 결과를 보고했다.
본 임상연구는 신약 Campath가 종전의 Chlorambucil 보다 B-CLL 환자의 무병 생존율 진행이 더 우수하고 사망률도 42% 감소시켰다는 것.
평균 12주 Campath를 투여한 환자는 Chlorambucil을 평균 24주 투여한 환자와 비교하여 전반적인 완성 반응율이 더 높게 나타났고 안전성도 더 우수하게 나타났다. 전반적인 반응율은 Campath가 Chlorambucil 투여 집단보다 거의 30% 더 많이 나타났다.
영국 리드 종합병원의 힐맨(Peter Hillmen)박사는 본 실험을 주도한 의사로 “환자들에 대한 고도한 반응율, 장기 무병 진행 생존율 및 치료하지 않은 확대된 기간 등의 자료등을 종합할 때 기타 임상 자료와 더불어 Campath가 CLL 단독 치료제로 가장 활성 약물 중 하나”라며 “앞으로 다른 약물과의 병용 연구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 메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