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거대 제약회사인 와이어스는 Solvay 제약회사와 공동으로 치매치료 신약 Bifeprunox를 개발 중에 있으며 최근 제2 및 3상 임상 자료에서 매우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발표했다.
안정한 치매 환자를 bifeprunox를 6개월 투여한 결과 맹약 집단보다 안정성 유지가 우수했다. 다른 6개월 실험 연구에서도 급성 치매 악화 환자의 증세 개선을 보였으나 효과는 유사 참조 약물과 맹약에 비해 약간 평균 이하로 나타났다.
그러나 치매약에서 나타나는 통상적인 부작용으로 체중 증가 현상은 befeprunox 투여 집단에서는 단기 장기 실험에서 다른 참조약이나 맹약 집단보다 매우 적게 나타났다. 오레곤 보건 과학대학의 정신과 교수인 케이지(Daniel Casey)박사는“제2 및 3상 임상 자료와 대사 자료를 근거하여 판단할 때 bifeprunox는 안정 치매환자 치료에 가치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현재 시판되고 있는 정신과 약물 치료에서 보이는 체중 증가 비만 등 여러 부작용으로 장기 치료 환자에게 문제가 있음을 고려할 때 이 약물에서 보인 부작용 극소 관찰은 매우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고 언급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