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과 영국에서 거의 동시에 발표한 연구에서 제2세대 정신병 신약이 기존 약물보다 값만 비싸지 효과가 더 우수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의학계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NIMH)에서 후원한 한 연구에서 치매약으로 최근 개발되고 있는 제2세대 항 정신병 약이 종전의 약물보다 값만 비싸고 효과도 우수하지 못하다는 발표를 했다.
4260만 달러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CATIE(Clinical Antipsychotic Trials of Intervention Effectiveness) 연구에서 제2세대 항 정신병 약과 기존 정신병 약을 직접 비교했다.
그 결과, 총 월별 보건비는 종래 퍼페나진(Perphenazine) 계열 약물 투여가 제 2세대 항 정신병 치료약 투여보다 무려 30% 값이 싸게 나타났다. 그러나 두 치료 집단 사이에 전반적인 효과는 통계적으로 전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NIMH 소장인 인셀(Thomas Insel)씨는 “CATIE 결과로 의사들에게 치매 환자 치료에서 종래의 perphenazine계 약물사용에 대해 재고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는 항 정신병 처방의 90%가 제2세대 항 정신병 약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종래 항 정신병 치료약보다 고가로 팔리고 있다. 대부분의 임상의들은 전통적으로 새로운 신약이 종래 구닥다리 약보다 더 효과적이고 내용성이 좋을 것으로 믿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이 값비싼 이유를 정당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제2세대 항 정신병약이 제1세대 약보다 더 좋다는 견해에 의구심을 던지고 perphenazine 및 21세대 항 정신병 약물도 최근 신약들과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결론 짓고 있다.
한편 영국의 정신과의사 그룹은 더 비싼 가격에 판매 중인 2세대 정신분열증 치료제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연구결과를 ‘일반 정신의학 회보’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맨체스터대학, 케임브리지대학, 임페리얼대학, 정신병 연구소의 전문가들이 실시한 것으로, 새로운 2세대 약물들이 1년간 투여돼도 기존 1세대 약물보다 뛰어난 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세대 약물은 1세대 약물보다 효과는 높아지고 부작용은 줄였다는 게 일반적 의견이고, 특허도 장기간 보호를 받고 있어 그만큼 가격도 비싸다.
NHS의 자금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에서는 가격이 비싼 새로운 비정형(atypical) 항정신병약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거나 병원이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을 줄여 주는 지를 평가했다.
이번 시험에 이용된 약물은 리스페리돈(risperidone), 퀘티아핀(quetiapine), 클로자핀(clozapine), 올란자핀(olanzapine)으로 가격이 기존 약물보다 10배 이상이 된다.
연구팀은 총 227명의 정신분열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상반응과 부작용 및 효과를 평가했다.
1년 후 정신과 의사들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평가했으며, 1세대 약물의 삶의 질 수치가 52.3인 것과 비교해 2세대 약물은 51.3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또한 이상반응과 부작용에서도 큰 차이는 없었다.
연구팀은 “2세대 약물이 1세대 약물보다 우월함을 입증하지 못했다”며 “대규모의 추가 임상시험에서 결과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적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제2세대 항 정신병약이 제1세대 약보다 더 좋다는 견해에 의구심을 던지고 perphenazine 및 21세대 항 정신병 약물도 최근 신약들과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결론 짓고 있다.
한편 영국의 정신과의사 그룹은 더 비싼 가격에 판매 중인 2세대 정신분열증 치료제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연구결과를 ‘일반 정신의학 회보’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맨체스터대학, 케임브리지대학, 임페리얼대학, 정신병 연구소의 전문가들이 실시한 것으로, 새로운 2세대 약물들이 1년간 투여돼도 기존 1세대 약물보다 뛰어난 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세대 약물은 1세대 약물보다 효과는 높아지고 부작용은 줄였다는 게 일반적 의견이고, 특허도 장기간 보호를 받고 있어 그만큼 가격도 비싸다.
NHS의 자금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에서는 가격이 비싼 새로운 비정형(atypical) 항정신병약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거나 병원이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을 줄여 주는 지를 평가했다.
이번 시험에 이용된 약물은 리스페리돈(risperidone), 퀘티아핀(quetiapine), 클로자핀(clozapine), 올란자핀(olanzapine)으로 가격이 기존 약물보다 10배 이상이 된다.
연구팀은 총 227명의 정신분열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상반응과 부작용 및 효과를 평가했다.
1년 후 정신과 의사들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평가했으며, 1세대 약물의 삶의 질 수치가 52.3인 것과 비교해 2세대 약물은 51.3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또한 이상반응과 부작용에서도 큰 차이는 없었다.
연구팀은 “2세대 약물이 1세대 약물보다 우월함을 입증하지 못했다”며 “대규모의 추가 임상시험에서 결과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적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제2세대 항 정신병약이 제1세대 약보다 더 좋다는 견해에 의구심을 던지고 perphenazine 및 21세대 항 정신병 약물도 최근 신약들과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결론 짓고 있다.
한편 영국의 정신과의사 그룹은 더 비싼 가격에 판매 중인 2세대 정신분열증 치료제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연구결과를 ‘일반 정신의학 회보’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맨체스터대학, 케임브리지대학, 임페리얼대학, 정신병 연구소의 전문가들이 실시한 것으로, 새로운 2세대 약물들이 1년간 투여돼도 기존 1세대 약물보다 뛰어난 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세대 약물은 1세대 약물보다 효과는 높아지고 부작용은 줄였다는 게 일반적 의견이고, 특허도 장기간 보호를 받고 있어 그만큼 가격도 비싸다.
NHS의 자금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에서는 가격이 비싼 새로운 비정형(atypical) 항정신병약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거나 병원이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을 줄여 주는 지를 평가했다.
이번 시험에 이용된 약물은 리스페리돈(risperidone), 퀘티아핀(quetiapine), 클로자핀(clozapine), 올란자핀(olanzapine)으로 가격이 기존 약물보다 10배 이상이 된다.
연구팀은 총 227명의 정신분열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상반응과 부작용 및 효과를 평가했다.
1년 후 정신과 의사들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평가했으며, 1세대 약물의 삶의 질 수치가 52.3인 것과 비교해 2세대 약물은 51.3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또한 이상반응과 부작용에서도 큰 차이는 없었다.
연구팀은 “2세대 약물이 1세대 약물보다 우월함을 입증하지 못했다”며 “대규모의 추가 임상시험에서 결과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적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