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동정

부산대병원,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지역 의료기관 감염관리 역량 강화 공로… 국가적 감염 대응 체계 구축 기여
2017년부터 감염 취약 의료기관 지원… 안전한 진료환경 확립에 앞장



부산대병원은 ‘2025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며, 국가와 지역사회 감염관리의 모범 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의료관련감염병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 사업은 감염 취약 의료기관과의 체계적 협력망 구축을 통해 전문 자문과 교육·홍보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관리 대응력을 강화하는 국가사업이다. 부산대병원은 중심병원으로서 지역 감염관리 허브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감염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부산대병원은 질병관리청 주관 의료관련감염병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 사업과 부산광역시 감염 취약시설 실태조사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중소병원 및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자문과 교육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부산·울산·경남권의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고, 의료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구축했다.

아울러 병원은 2017년부터 지역 감염관리 거점 기관으로 활동하며, 현장 중심의 컨설팅과 대응 체계 지원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수준을 체계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국가와 지역사회 감염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공공보건 향상에 앞장서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