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간호부(부장 장연희)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로비에서 ‘연말맞이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간호부는 이번 사랑의 바자회를 위해 11월 13일~22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생활용품, 책, 의류 등을 비롯해 총 1500여점의 물건을 기증 받아 판매했다.
특히 성북구 간호사회 간호사들이 직접 만든 헤어핀, 코사지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해 큰 호응을 거뒀다.
또한, 바자회와 동시에 모금함을 마련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았으며, 김린 병원장이 일정액을 성금하기도 했다.
한편, 간호부는 매년 1~2회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과 모금액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