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지난 23일 진흥원 중회의실에서 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안광구)과 ‘업무협정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양 기관은 국가R&D사업 참여자의 지식재산권 관리능력 배양 등 국가기술경쟁력 제고와 보건산업 지식재산권 분야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기술 R&D 연구자들은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의 ‘연구자 특허관리 교육’ 동영상 교육자료를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게 됐으며,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실험실 연구노트’ 제작 및 사용법 강의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진흥원은 “이처럼 R&D 연구자들을 위한 다양한 자료 제공 외에도 양 기관은 보건산업 특허 관련 공동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경호 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과 지식재산권 분야의 공동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각각의 장점과 전문성을 결집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R&D사업인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참여자와 보건산업체 등이 지식재산권 관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