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아난 UN 사무총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텍 산업에 의한 위험성이 폭발적으로 증대되고 있어 전 세계적인 안전 보호가 필요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지난 토요일 스위스 대학촌에서 연설한 가운데 아난 총장은 최근 유전자 조작과 바이러스 작업등을 포함한 바이오텍 발전이 잘못된 사람들의 손에 전달 될 경우 가공할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생물학 연구가 확대되면서 기술이 점점 접촉 가능하게 되었고 우연히 혹은 고의적인 위해 가능성이 기하 급수적으로 증대되고 있다”며 “설령 소규모 실험실에서 일하는 초보자들도 유전자 조작 기술을 전달할 수 있다”고 위험성을 지적했다.아난 총장의 경고는 지난 5월 생물학적 테러에 대한 전 세계적인 포럼에 참여한 후 나온 것으로 현재 이에 대한 협정이 미약하고 정부 및 상업적 계획들이 산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을 지목한 것이다.
아난 총장은 현재 생명과학에 대한 합의 단계는 마치 1950년대 핵 기술에 대한 논란으로 IAEA 및 NPT와 같은 기구가 탄생한 것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위험 관리에 대한 국제적 보호 조치가 결여되었다고 말하고 과학자들은 연구에 대한 책임을 지는 규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고 있다.
이러한 규칙을 전 세계적으로 조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은 과학 자체의 발전 속도를 앞질러야 될 것을 주장했다.
아난 총장의 이 연설은 막스 쉬미드하이니 자유 상 수상 행사에서 진행된 것이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