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에서 개발 판매하는 폐암 치료약 타세바(Tarceva)가 영국 국립 보건 임상 연구소(NICE)의 부정적인 권유로 허가가 어렵게 되었다.
로슈는 타세바에 대해 Docetaxel 화학요법에 듣지 않거나 사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 치료하도록 허가를 요청했었다.
NICE의 소장인 딜론(Andrew Dillon)박사는 타세바가 기존 값싼 화학요법제보다 폐암 치료에 더 효과가 좋은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비용 대 유익 성이 합리성을 결여하여 국가 보험 NHS 기금 사용에 좋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다.
최종 결론을 내리려면 로슈가 이 약물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NICE 측은 설명했다.
타세바는 이전에 화학요법 치료로 효과가 없는 비 세포성 폐암 말기 환자에 획기적인 생명 연장 효과를 나타내었음을 입증했다.
거대 임상실험 연구에서 타세바는 이 약물 투여 환자가 1년 이상 생존 연장이 45% 높게 나타났다. 타세바는 췌장암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