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스위스 로슈의 독감 치료약 타미플루에 대해 이를 복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정신 질환에 대한 보고를 포장에 새로운 경고문으로 표시하도록 권장했다.
FDA는 아직은 이러한 신경 정신과적인 부작용이 약물과 관련이 있는지, 혹은 질병 표출인지 아니면 약물과 질병의 복합적인 결과인지에 대하여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9월 20일자로 FDA 홈페이지에 종합 의견으로 제시했다.
FDA 평가 위원들은 2005년 8월부터 2006년 7월까지 103건의 정신 착란, 자살 행위 및 기타 정신 질환 보고를 평가했다. 103건 중 95건은 일본에서 제시한 것이라 고 FDA 요원은 설명했다. 그러나 로슈 대변인은 즉각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