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보건의료정책연대, 워크숍 성황리에 마무리

다양한 직능구성에 맞게 다층적인 논의와 정책대안 마련 위한 토론 이어져


보건의료정책연대(이하 보정연, 공동대표 이정근 홍수연 윤영미 김형석)는 지난 5일과 6일에 걸쳐 서울에서 워크샾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샾에는 임원과 회원 22명이 참석했으며 안건논의와 친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날 안건논의는 ▲원격의료를 포함한 비대면진료의 효율적인 운영과 방향성(의협 김충기 정책이사)  ▲쟁점이 되고 있는 간호사 업무법위 및 보건의료인력의 효율적인 배치와 업무분장(박시은 보정연 대변인) ▲체계적인 통합돌봄과 방문보건의료서비스 확립 및 수가연구(치협 정휘석 법제이사)  ▲보건의료분야의 AI/디지털화 정책방향성 결정을 위한 정책(서울시약 김병주 부회장) 의 총 4강으로 구성됐으며 발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한편으로 디지털 보건의료에 관련한 논의 또한 심도 깊게 이뤄졌고 적정한 법제도화를 위한  제언들이 이어졌다. 보정연에서는 향후 보건의료데이터 관리를 포함한 디지털헬스케어 제도화에 있어 정책 제안 및 입법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보건의료계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다양한 보건의료직능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각 계의 다층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정근 이사장은 이 날 모두발언을 통해 “보건의료정책연대의 기치에 맞게 다양한 목소리가 수렴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보건의료정책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정책현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어지길 바란다” 고 언급하였다.

홍수연 공동대표는 “정책적인 사안들에 대해 보건의료 각계 각층의 다양한 목소리가 표출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와 같은 정책적인 노력이 현실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영미 공동대표는 “보건의료 패러다임 전환기에 드러나는 여러 현상들에 대해 보건의료계가 정책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국민건강권을 도모하기 위한 적절한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형석 공동대표는 “보건의료계가 직능별로 분절화 하는 것이 아니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연대해야 한다. 하나되는 힘으로 국민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보정연은 워크샾을 마무리하며 이날 워크샾을 통해 논의된 사안들에 대해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제도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아울러 보건의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을 지속해 감과 동시에 ‘직역을 넘어 생명을 위한 하나의 길’을 표방한 보정연의 목적에 맞게 연대해 현안에 대응해 나갈 것임을 거듭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