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학을위한마약및중독방센터 (이하 답콕. DAPCOC Drug&Addicition Prevention Center On the Campus. 이사장 두상달)과 랜드마커 미니스트리가 협력해 지난 5월 23일(금) 동대문구에 위치한 랜드마커 미니스트리에서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취지는 포괄적 협력관계 수립을 통해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대상 마약류 및 중독 관련 예방 교육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답콕 박상규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전국 대학생들이 주도하는 마약예방 활동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확장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특히 랜드마커 미니스트리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과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예방교육, 캠페인, 상담 연계 등 여러 실천적 활동을 통해 대학생 스스로가 또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하는 ‘예방의 주체’로 성장하는 데 큰 기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랜드마커 미니스트리 오영섭 대표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하여 여러 어려움에 상대적으로 더 크게 노출되어 있다. 특히 초기 예방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거나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협약이 국내 거주 외국인 청년들의 건강한 정착과 보호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DAPCOC(Drug & Addiction Prevention Center On the Campus)은 대학 캠퍼스 내 마약류 범죄 및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대학 내에서 마약류 중독 및 범죄 예방 교육과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예방공동체를 구축하고 전국 대학캠퍼스에 다양한 문화운동을 전개해 청소년, 20대 청년과 대학생들을 마약류 범죄와 중독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것을 목표로 세워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함께 마약류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캠퍼스 조성을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