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스글로벌과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이하 LSK Global PS)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약물감시(Pharmacovigilance), 선행 연구 자료 통합 및 분석 보고서 등 데이터 기반 임상연구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월)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 플랫폼과 임상시험 전문 역량을 결합해 임상시험 설계 및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메타분석 기반의 근거 자료를 체계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국내 임상시험의 과학적 신뢰성과 전략적 기획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의약품 데이터베이스 활용 및 구조화된 문헌검색을 통한 임상시험 기획 및 프로토콜 개발 지원 ▲표준화된 약물 정보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임상시험 데이터의 정규화 및 효율적 분석 지원 ▲자연어 형태의 약물이상반응 정보를 MedDRA 등 표준 코드로 자동 분류·정리하는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 정보 관리 및 의약품 감시 활동을 지원 ▲디지털 기반(PHR앱)을 임상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활용한 복약 순응도 및 자가 보고 데이터 수집 지원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스글로벌 박경하 대표는 “커넥티드유(Connected-U) 플랫폼을 통해 연구자와 전문가가 손쉽게 협업하고, 선행 연구자료 수집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근거기반의 신약개발 및 의약품 안전 사용을 위한 약물 감시 분야를 포함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양사의 협력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SK Global PS 강혜원 상무는 “LSK Global PS는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이 최상의 임상시험 파트너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임상시험 설계와 실행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