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S Health 자료 분석에 의하면 2007년 전 세계 의약품 시장 성장률은 저조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2007년 세계 시장 성장은 5~6%로 2006년 6~7%보다 낮게 전망하고 있다. 미국 시장은 4~5%로 2006년 6~7%와 비교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내년에 신약은 약 25~35개 정도 2007년 미국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는 2006년 30개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
한편 내년 처방약 및 기타 의약품 매출 100억 달러규모의 의약품이 특허 만료에 직면하게 된다. 하지만 올해에는 2006년 미국에서 복제품 경쟁에 처한 브랜드 제품의 매출은 190억 달러이었다.
항암제가 2007년 45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체 시장 성장의 약 20%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있다.
항 콜레스테롤 약물은 금년 7~8% 성장에 비해 2007년에는 1~2% 성장으로 약 330억 달러에 이르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IMS Health 수석 부사장 아잇켄(Murray Aitken)씨는 “2007년은 시장이 새로운 경제 현실에서 나타난 변화를 흡수할 것이다. 즉, 성장은 성숙 시장에서 떠오르는 시장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신제품 적용은 특허 보호 상실과 보조를 맞추지 않고 기존 제품, 특수 제품 및 틈새 시장 제품이 지대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규제 당국, 소비자 및 수요자들은 의약품의 손익 요소를 주의 깊게 저울질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