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 강남성심병원 아동보호팀(팀장 이건희 소아과장)은 '아동학대 사례 및 보호의 실제'를 발간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학대아동에 대한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 책은 강남성심병원의 학대아동 보호활동의 체계와 아동학대의 실례를 살펴봄으로써 더욱 많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라는 목적으로 지난 9월 발간돼 전국 병원을 비롯한 관계기관에 배포됐다.
한림대학교의료원 강남성심병원 아동보호팀은 이 책에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의 필요성과 의심환자의 신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학대아동에 대한 의료기관의 대처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제1부 의료인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제2부 학대아동을 진료하기 위한 조직 및 매뉴얼 소개, 제3부 다양한 아동학대의 사례 및 진료활동으로 돼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