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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삼성서울-MD앤더슨, 4일 부인암 국제심포지엄

R. 배스트 교수 등 양기관 저명 의료진 대거 참석·

부인암의 최신 지견을 들어볼 수 있는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4일 개최된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11월 4일(토) 오전 9시부터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삼성서울병원과 MD앤더슨 암센터 의료진과 함께 ‘제6회 삼성서울병원-MD 앤더슨 공동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심포지엄은 부인암(Recent Advances in Gynecologic Oncology)을 주제로 진단, 치료 및 이행연구 등이 소개된다.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세션은 ‘부인암 분자의학의 발전’을 주제로 MD앤드슨 암센터의 배스트(Robert C. Bast) 교수와 수드(Anil K. Sood) 교수, 삼성서울병원 김병기 교수가, 이어 ‘자궁내막암과 자궁경부암의 최신지견’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배덕수 교수와 허승재 교수, 수드 교수가 강연한다.
 
 
세 번째 세션은 ‘난소암 치료에서의 쟁점’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안긍환 교수와 배스트 교수, MD앤더슨 암센터의 울프(Judith K. Wolf) 교수가, 마지막 세션에서는 ‘난소암 치료의 새전략’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이제호 교수와 울프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이번에 연자로 참석하는 배스트 교수는 난소암의 조기진단과 치료 반응평가에 가장 많이 쓰이는 CA-125 종양표지자 검사법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석학으로 명성이 높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2001년부터 매년 MD 앤더슨 암센터 의료진과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