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약품관리청은 세계최고 생물학적 제약회사인 안후이 후유안 (Anhui Huayuan Worldbest Biology Pharmacy Co.)의 사장을 문제의 주사 항생제 ‘진후’ (Xinfu)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지위를 박탈했다.
사장 키우 주이(Qiu Zuyi)와 4명의 고위급 간부가 해고 당하고 다른 관계자들은 심한 벌을 받았다고 미국 FDA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10월 16일자로 밝혔다.
FDA는 진후 항생제의 독성 문제가 지난 7월 27일 킹하이 성에서 최초로 보고된 후 6월과 7월에 생산된 진후 모든 벳지를 수거하도록 지시했다.
진후 항생제는 6명의 사망자를 낳았고 이외 80명에 대해 흉통, 신장 및 위통과 구토 및 전신 쇼크 등 심한 부작용을 유발했었다.
안후이 FDA는 6월 이후 진후로 얻은 회사의 모든 수입을 몰수하고 그 수입의 배를 벌금으로 처분했다.
회사는 이 문제로 생산을 중지하고 주사제 대량 생산 체제를 중단시킴과 동시에 국제 제약 기준이 되는 GMP 인증을 철회했다. 또한 FDA는 이 회사의 크린다마이신 인산염 포도당 주사에 대한 허가 번호까지 취소하고 시판 수거된 모든 진후 제품 폐기에 감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Shanghai Daily)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