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대웅제약, 출산육아장려기업으로 선정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통해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 지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복지부에서 수여하는 출산육아장려기업 보건복지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저출산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산부인과학회에서 주관하는 ‘제 1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양육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한 기업체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대웅제약과 한국 MSD  두 기업이  수상했다.
 
대웅제약 경영개발본부 박재홍 상무는  “이번 수상을 통해 대웅제약의 가족친화적이고 양육친화적인 기업문화가 기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바람직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는 것이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수적이며, 대웅제약은 단순히 여성을 배려하는 차원이 아닌 ‘성에 의한 차별이 없는 조직문화’ ‘철저한 능력에 의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덕분에 최근 5년 동안 대웅제약에는 여성 관리자 수가 5배 증가했으며, 여성비율도 32%에 이른다.
 
대웅제약은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출근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을 조절한 플렉서블타임제와 일주일에 1~2번만 출근을 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한 재택근무제 등을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에는 사내에 수유실을 마련해 아기엄마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대웅제약은 육아휴직제와 함께 출산 휴가시 3개월간 월급을 보장해주고 있으며, 매달 4째주 토요일에는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주말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원은 물론, 가족들까지도 기업에 대한 소속감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기혼 직장 여성들을 위하여 육아 보조비, 보육시설 등 보다 실질적인 육아지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대웅제약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사내 임산부들을 위해 자사의 철분영양제 ‘헤모큐’를 선물했으며, 사내 식당에서는 예비엄마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조리된 ‘예비엄마 특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