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캐나다 액스칸(Axcan Pharma) 제약회사에서 개발한 궤양 치료제 파일레라 (Pylera)에 대해 시판 허가했다. 이에 따라 이 신약은 내년 초 미국 시장에 출시 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퀘백 주 몽쌍 힐라에레에 소재하고 있는 액스칸 제약은 과거에 헬리자이드 (Helizide)로 알려진 Pylera를 미국 시장에 2007년 상반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유럽 연합에서도 본 제품의 허가를 신청 중에 있다고 알려졌다. 액스칸 주식은 주당 9센트 오른 $15.19로 마감되었다.
Pylera는 위 십이지장 궤양의 원인 병균인 헬리코 박터 파이로리를 박멸하는 항생제 테트라사이크린과 칼륨 비스칼시트레이트 및 메트로니다졸 등 3종의 성분이 복합된 복합 캅셀약이다.이 캅셀약 특허는 2018년에 만료되며 회사는 미국 시장에서 1억 6천만 달러의 매출을 추가로 올릴 수 있게 되었다.
Scotia Capital 바이오텍 분석가 말레틱(John Maletic)씨는 소화성 궤양 치료 시장은 매우 경쟁적으로 Pylera 는 액스칸 사의 주 제품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소화 성 궤양 치료제 시장은 진입하기 어렵고 약간의 긍정적인 면이 있으나 그렇다고 대단한 것도 아니라고 분석했다. (Financial Post)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