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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아주약품, 태반제 ‘JBP플라몬’ 사활 건다

플라몬 제제 개원가 임상스터디 지원으로 개원가 적극 공략

아주약품이 오는 10월 1일부터 판매하게 되는 인태반주사제 ‘JBP플라몬’의 영업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개원가와 손을 잡는다.
 
올해 초부터 제기돼 왔으나 플라몬 제제 허가의 문제, 태반주사제 사회적 논란으로 지연돼 왔던 플라몬 제제 개원가 임상스터디를 수입사와 판매사인 파마엠디와 아주약품이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태반주사제에 대한 사회적 논란과 식약청의 DMF 시행으로 현재는 태반주사제 사용이 주춤한 상태에 있다.
 
하지만 아주약품은 이러한 정체기를 활용, 개원가에 포커스를 맞추고 개원가 임상 스터디 지원을 약속하고 식약청의 DMF 시행 결과 발표 후 본격적으로 개원가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 많은 개원가들에서 태반주사제에 대한 소규모 임상 스터디를 요구하고 있어 스터디 지원으로 개원가의 인심도 얻을 수 있어 향후 마케팅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주약품이 지원하는 플라몬 제제 개원가 임상스터디는 다기관 스터디, 태반주사제의 여러 검사적 결과를 정리하는 단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현재 태반주사제 시장을 라에넥과 멜스몬이 양분하고 있어 시장진입에 어려움이 많다”며 “아주약품의 사례와 같이 개원의들의 소규모 태반 연구회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마케팅 전략을 맞춰나간다면 향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