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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메디코스바이오텍, 미국 Rokline Health사와 미국 내 JV설립 계약

거미실크단백질 대량생산을 위해 미국JV가 메디코스바이오텍에 100억 투자


㈜메디코스바이오텍(대표이사 김순철)과 미국 휴스톤 소재 Rokline Health Concept Inc(공동 대표이사 Ann Thomas)는 19일 거미실크단백질을 활용해 난치성 창상 치료재를 개발해 미국 FDA승인 및 출시를 목표로 미국 휴스톤에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메디코스바이오텍 본사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합작사의 이름은 양사의 첫 글자를 따서 MediRok Inc로 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메디코스바이오텍은 MediRok Inc에 지적재산권과 기술을 이관하며, 합작사인 Rokline Health Concept은 MediRok Inc에 30Mil 의 투자와 미국 FDA승인등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합작사인 RokLine Health Concept에서는 MD Anderson병원에 Lab Medical을 40년이상 연구한 Dr. Herb와 Acell을 창업하여 FDA승인 후 Intergra Lifescience에 매각한 Dr. Hazam이 이번 합작법인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본 합작법인 설립에 있어 메디코스바이오텍의 기술적 검토를 Dr. Herb와 Dr. Hazam이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바이오벤처인 메디코스바이오텍 기술성을 높이평가하여 1년간의 교류끝에 이번 6월에 합작법인 설립 계약서를 서명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합작법인인 MediRoK In은 앞으로 거미실크단백질 기반의 난치성 창상치료재 임상을 시작해 앞으로 3년이내 FDA승인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또한 메디코스바이오텍이 해외 15개국에 수출중인 피부 및 두피 조직 재생 화장품인 Dr. Graft와 Spiderma을 미국내 Clinic(병의원)과 멕시코 대기업인 Mckesson의 Nadro 채널에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Medicosbiotech 화장품 사업도 합작사인 MediRok의 사업으로 편입해 피부과 전문의 Dr. Deepa와 성형외과 전문의인 Dr. Cain이 MediROK의 화장품 사업을 주독적으로 이끌것이라고 발혔다.

MediROk는 향후 사업성장에 따라 거미실크단백질 대량생산이 필요해, 한국의 바이오벤처 ㈜메디코스바이오텍에 100억원을 투자할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메디코스바이오텍의 기술이 미국 합작법인인 MediROK을 통해 전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사업화 할 것이며, 한국의 메디코스바이오텍은 MediRok의 R&D 센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합작사 설립 계약 체결로 ㈜메디코스바이오텍은 국내 스타트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한국의 바이오벤처 기술이 글로벌 사업화에 또다른 사업모델을 제시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코스바이오텍은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혁신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IBK창공’에 대전 1기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