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고령화 사회에서의 노인성 난청’을 주제로 귀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성 난청에 대한 이해와 문제의식 제고를 위해 치료방법과 보험급여 정책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또 노인성 난청에 대한 정책방향과 보청기 문제에 대한 토론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장혁순 이사장은 “노인성 난청을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지만 불편하게 살기 보다는 적극적인 치료로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노인성 난청은 75세 이상의 경우 50퍼센트의 유병률 나타낼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육체적활동 및 인지기능의 저하, 감정의 변화, 사회적 기능손실 등의 부작용을 동반하며 최근에는 보청기와 인공 와우 등으로 치료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인식이 부족한 상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