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민경윤)이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캠퍼스 리크루팅(Campus Recruiting)’을 실시한다.
캠퍼스 리크루팅은 전국 유수 대학 우수 인재들에게 입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미약품이 2005년 국내 제약기업 중 처음 도입했고 올 해가 두 번째다.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2006 한미 캠퍼스 리크루팅은 작년보다 규모를 늘려 서울 중앙대를 비롯해 전남대, 부산대, 경북대 등 총 20여개 대학에서 진행된다.
회사측은 “작년 투어를 통해 5000명이 넘는 우수한 인력들이 한미를 지원했는데 올 해는 그 규모를 훨씬 뛰어넘는 1만명 가량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한미의 브랜드가치뿐만 아니라 네임밸류가 높아져 지방뿐 아니라 서울·수도권 대학들의 채용설명회 및 채용상담 요청도 잇달아 리크루팅 투어 대학 수를 늘리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약품은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영업·연구개발·제조공정·경영지원 등 전 분야에서 공채 100여명 이상을 신규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