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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동성제약, 제9회 이선규약학상 시상식 개최

서울대 약학대 이미옥 교수, 오스트리아 월터 슈미트 박사 수상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지난 14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제9회 동성제약 이선규약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국내 이미옥 교수와 오스트리아의 월터 슈미트 박사(Dr. Waiter Schmidt)는 지난달 18일 개최한 약학상 심사위에서 제9회 수상자로 결정돼 이날 약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인 국내 이미옥 교수는 스테로이드 핵 수용체의 활성화의 조절 기전을 밝히고 이들 전사인자가 관여하는 인체 질환의 병리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새로운 의약 타깃으로 발굴, 이를 조절할 수 있는 반응-특이 전사 조절 물질을 연구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월터 슈미트 박사는 백신 연구를 통해 난치성인 여러 가지 대사성 질환이나 성인병 치료를 위한 치료제 개발을 연구 진행 중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선규약학상은 지난57년 동성제약을 설립한 이선규 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코자 이 상을 제정해 98년 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2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