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가 비만치료 시험약 ‘어캄플리아’(Acomplia)에 대한 2년간 임상 결과를 이번 주 미국심장협회(AHA)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리모나밴트(rimonabant)가 주성분인 비만 및 금연 치료제 어캄플리아는 향후 엄청난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신약이다.
이전 연구에서는 어캄플리아는 1년간 체중을 10% 감소시키고 인체에 유익한 고밀도 콜레스테롤인 HDL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난 바 있어 이번 임상결과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2005년에 어캄플리아를 FDA에 신약접수하여 2006년에 시판할 계획이다.
백윤정 기자 (yunjeong.baek@medifonews.com)
200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