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클소프트(공동대표 위의석·박찬희)가 자사의 클라우드 EMR인 오름차트를 통해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에 선정된 의료기관을 지원한다고 26일 알렸다.
세나클소프트의 오름차트에는 선정된 의료기관이 시범사업 내 포함돼 있는 행정 지침들을 간편하게 관리함으로써 전문의가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 추가됐다. 선정된 의료기관은 오름차트를 통해 ▲전담의당 등록 환자수 확인(연간 250명) ▲대상 아동 확인(36개월 미만) ▲환자별 상세정보와 심층상담 회차 정보 제공(3회 인정 기준 반영) ▲명세서 진료내역에 시행 의사의 면허종류, 면허번호 자동 입력 ▲영유아 검진 동시 시행 시 미입력 항목 사전 확인을 할 수 있다.
추후 점검 서식 입력과 관리 기능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고, 추가 시범사업에 대한 안내 및 관리가 가능한 페이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세나클소프트 측은 밝혔다.
세나클소프트 박찬희 공동대표는 “이번 시범사업은 영유아 검강검진 결과와 연계한 심층상담을 통해 예방적 건강관리를 추진한다”며 “이에 일조하기 위해 오름차트에서는 영유아 건강검진 전과정에 필요한 기능에 더해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 지원을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은 지속적인 아동 인구 감소로 아동 전문 진료 기반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병·의원급 의료기관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아동 발달 초기의 건강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표준화된 프로토콜에 따라 ▲성장 전반 ▲심리 상담 ▲비만 관리 등 신체발달 ▲만성질환 관리 ▲인지능력 제고 등에 대한 아동 맞춤형 심층 교육·상담을 연간 3회 이내 시행해 예방적 아동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전국 1,290개의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이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