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7월부터 ‘패밀리 고객’제를 채택하고 패밀리 도매상과 패밀리 약국을 적극 지원하기로 해 주목된다.
대웅제약은 이달부터 전국에 33개 거래 도매상을 ‘패밀리 도매’, 직거래 약국을 ‘패밀리 약국’이라는 명칭을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거래선에 대한 이러한 명칭채택은 “고객에게 최선을 다한다”는 고객위주의 영업정책을 펼친다는 새로운 다짐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은 이들 패밀리 고객에 대해서는 영업정책면에서 최우선 지원을 하고 이 제도의 정착을 위해 6개월에 한 번 재평가를 통해 재선정여부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 제도는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새로운 다짐이라고 전하며 “우수 고객에 대해 정책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는 것이 제도시행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영수기자(juny@medifonews.com)
200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