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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초대회장에 양봉민 교수

30일 창립총회·학술대회…보건의료 효율적 활용 도모

보건의료기술학회는 지난 30일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양봉민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를 추대했다.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는 6월 30일 오후 2시 서울대 보건대학원 4층 강당에서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와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의경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학회는 초대회장으로 서울대 보건대학원 양봉민 교수를 선출했다.
 
양봉민 초대회장은 취임사에서 “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가 의약품을 포함한 전반적 보건의료 기술평가에 관계된 학술 및 정책의 연구 및 조사, 발표, 보급을 도모하여 보건의료 자원의 효율적 이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학술대회는 한양의대 배상철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의 보건의료기술평가의 정책적 과제와 방법론’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일반연제로는 *한국의 보건의료기술평가의 도입 필요성과 과제(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배은영) *외국의 보건의료기술 평가 현황과 교훈(건국의대 예방의학 이건세) *비용산출방법과 향후 과제(한림의대 사회의학 이태진) *결과 평가를 위한 삶의 질 측정(동국의대 예방의학 조민우) 등이 발표됐다.
 
한편 ‘보건의료기술 평가 학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지정토론에서는 연세대 보건대학원 강혜영 교수는 보건의료기술 평가에서 경제성평가와 기술의 효과 및 안전성 평가의 균형을 강조했다.
 
또한 GSK 구혜원 이사는 기술평가에 필요한 자료의 접근성을,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사무국장은 부적절한 의료기술에 대한 평가를, 심평원 의료평가사업단 이상무 단장은 보건의료기술평가로 의료자원의 효율적 배분의 필요성을, 울산의대 예방의학과 이상일 교수는 보건의료기술 평가에 필요한 교육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