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알러간 회사의 안약 1일 1회 점안제 루미간 (Lumigan)을 열린 각도 녹내장 혹은 안과 고혈압 치료의 일차 선택 처방약으로 허가했다. 루미간은 2001년 FDA가 2차 선택약으로 허가한 바 있다.
일차 선택약으로 허가 받으므로 루미간은 안과 영역에서 다른 치료제에 듣지 않은 안압(IOP) 강하 치료에 널리 처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듀크 대학의 안과 교수는 “FDA가 루미간에 대해 일차 선택 치료약으로 선정하므로 지방류 약물이 IOP 강하 치료의 주류임을 확인했고 1일 1회 지방질 투여가 유효성, 전신적 안전성 및 이용의 편리성에서 선택요법이 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IOP가 상승하면 열린 각도의 녹내장으로 자칫 시력 상실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IOP가 높으면 시신경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 결국 시력 상실과 실명까지 유발 될 수 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6-28